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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사용한 시드물 제품추천 * 건성피부 추천 화장품

시드물에서 추석맞이감사 세일을 9월 18일까지 진행 한다는 광고를 보았다. 나 얼마전에 샀는뎅.......ㅠㅠ 그래서 늦었지만 혹시 사실분들이 있으시면 내가 써본 것 중 맘에드는 것 위주로 추천과 후기글을 써보려고 한다.

나는 악건성이고 얼굴에 유분이 거의 나오지 않는 편이다. 피부가 특별이 예민한 편은 아니고 주로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제품 위주로 구입하였다.

1. 센텔라 구스팟 크림 30ml

여드름 지성 피부인 친구가 떨어지지 않도록 쟁여두고 쓰고있는 구스팟크림.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시드물에서 자주 구입을 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다들 구입했을 법한 제품이다. 1+1 으로 행사했을때 한개는 친구에게 선물했다. 민감한 여드름성 피부에 여드름 흉터가 많은 친구였는데 꾸준히 발라보니 여드름도 덜나고 여드름 흉터가 좀 옅어진것 같다는 말에 나도 피부결이 안좋아졌을때마다 매번 바르고 있다. 고기능 제품으로 한번에 많은 양을 사용하기보다는 관리가 필요한 부분에 부분적으로 소량 사용하고 있다.

병풀잎수 성분이 있어 피부가 예민해지고 까슬해졌을때 며칠 꾸준히 써주면 좀 진정되고 가라앉는게 느껴진다. 요즘 마스크를 항상 쓰고다니니까 볼 쪽이 두드러기처럼 올라오고 건조할때 사용한다. 구스팟 크림은 제형이 꾸덕한데도 발림성이 좋아 사용하기 편하다. 문질러서 바르기보다는 톡톡 두드려서 흡수시켜주라고 안내되어있어 살살 펴바른 뒤 두드려주고 있다. 효과는 지성피부에 좀 더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

2. 카렌듈라 여린피부 거품 클렌저 315g

클렌징밀크 구입 전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이다. 파운데이션은 자주 사용하지 않아 세정력이 강한제품보다는 순한제품 위주로 사용하는데 이 제품은 바로 거품이 나오기때문에 피부에도 덜 자극적이었다. 세안하고 나면 엄청 뽀득뽀득하지는 않지만 개운하다. 바디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제품이라 활용도가 높고 사용 후 많이 건조해지지않아 만족하였다. 사용감이나 세정력에서는 재구입할만 하지만 뭔가...특이한 향이 나서 재구매는 하지 않았다. 카렌듈라가 원래 그런향인가...?어쨌든 향이 뭔가 특이해서 다른제품을 구입했다. 구입한 제품이 별로면 재구입 할 예정이다.

향에 신경안쓰시고 화장을 자주 안하시는 분이나 클렌징오일 등을 사용하고 2차세안시 사용할 제품을 찾으시면 추천한다.

3. 황금 동백 귀한크림 80ml - 황금동백 스킨로션

피부가 워낙 건성이라 겨울에는 스킨, 로션, 오일과 크림을 섞어서 바르는것 까지 하지 않으면 너무 건조해서 피부가 아프다. 기존에 사용했던 제품은 시드물에서 유명한 녹차스킨과 로션, 아이크림을 사용했는데 나쁘지않았지만 엄청 좋지도 않은 평범함 사용감이어서 겨울에 사용할 제품으로 구입하였다. 12월정도에 구입해서 여름까지 사용했는데 황금동백라인 스킨, 로션, 크림까지 다 바르고나면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도 피부가 촉촉하게 느껴질 정도로 보습력이 좋다. 크림 제품들 중에서 조금 비쌌던편이었다. (시드물이 워낙 저렴해서 시드물 제품 중에서 조금 비싼편...)황금 동백 스킨 라인은 모두 24K 금가루가 포함되어있다. 금가루의 효능은 잘 못느꼈지만 보기에는 고급진 느낌. 스킨도 물스킨이 아니라 점도가 있는 제형이라 좀 더 보습력이 있다. 하지만 피부가 완전 건성이신분은 스킨, 로션만 사용해서는 건조함이 느껴지긴한다. 한 겨울에는 크림까지 바르지않으면 다음날 아침에는 너무 피부가 건조해서 항상 크림까지 챙겨 사용했다. 시드물 크림 중 거의 제일 보습력이 강한 제품으로 알고있다. 스킨과 로션보다는 크림이 진짜 사용감이 좋았다! 사용하면 속당김도 느껴지지 않는 촉촉한 고보습 제품이다. 로션은 손가락 한마디정도 남았는데 펌프가 고장나서 나오지않는다...귀찮아서 그냥 두고 있는중...

4. 닥터트럽 셀라인 미네랄 수딩 토너 300ml

기능성 제품들을 많이 구입하면서 스킨은 가벼운 타입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구입한 제품이다.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면서 피부가 뒤집어져서 피부장벽강화 제품을 가벼운 제형으로 찾던 중 발견했는데, 해조 칼슘 미네랄 이온수 라는 성분이 장벽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약산성인 대용량 토너로 팍팍 사용할 수 있다. 스프레이 공병도 함께 구입 가능하며 미스트처럼 가지고 다니면서 건조할때 사용하고 있다.

물과 같은 제형으로 손에 듬뿍 펌핑한 뒤 피부 결대로 펴발라주고 두드리면 피부결 정리도 되고 가벼운 보습효과도 있다.(물론 보습이 오래가진 않으니 재빨리 세럼이나 앰플을 사용하고 있다.) 판데놀 성분도 있어서 진정, 피지관리에 도움이되고 유수분 밸런스를 관리해준다고 되어있는데 원체 피부에 유분이 없어서 그 부분은 크게 느끼지는 못했다. 가벼운 사용감으로 기능성 제품들을 사용하기전에 가볍게 피부결 정리해주는것으로 만족하고 있다.

다른 제품들도 많이 사용했는데 내가 또 구매해야지 싶은 제품들은 위의 4가지 정도였다. 시드물이 워낙 제품이 다양하고 종류가 많아 재구입보다는 새로운 라인을 한번씩 더 써보기 때문이다. 이번에 구입한 레티놀 세럼과 민중기 아이크림 등은 좀 더 사용해봐야 후기를 남길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