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니터와 닌텐도 스위치를 연결하였다!!
방에 모니터가 없어 링피트도 스위치본체로 하였는데 도무지 글씨가 보이지 않아 게임 진행이 안되었다.
모니터암을 설치한 이유도 링피트를 할 때 좀 더 편한 각도로 하기 위해서이다.
모니터암은 NB 모니터암 F80 제품을 구입했다.
처음 배송이 왔을때, 택배 박스도 없이 투명 비닐에 운송장 번호가 붙어있어 당황...배송이 되어 좀 당황스러웠다.
내가 추가주문한 USB가 누락된것일까봐 걱정했었다. 아무리봐도 USB선이 없어보였다.
다행히 박스옆쪽 구석으로 잘 추가되어서 배송되었다.
조립이 어려울 것 같아 걱정했는데 설명서가 있어 쉽게 조립할 수 있었다.
사진으로 봤던것 처럼 튼튼해보여서 모니터를 안정적으로 잘 지탱해 줄 것 같았다.
책상을 뚫지 않고 이렇게 나사로 고정하는데, 튼튼해서 움직이지 않고 잘 고정이 된다.
모니터의 후면 베사홀에 맞춰 나사를 조립해주면 설치가 끝난다. 나사를 조립할때는 처음부터 너무 꽉 조이게 되면 유격이 생길 수 있으니 처음엔 조금 느슨하게 고정만해준다는 느낌으로 나사를 조립하는 편이 좋다고 한다. 4개를 다 연결한 후 대각선 방향으로 나사를 조여주면 흔들리지 않고 잘 고정이 된다!
또 하단 로고 부분에 USB도 연결할 수 있어 본체에 연결할 경우 좀 더 쉽게 유에스비 슬롯을 사용 할 수 있다.
나같은경우에는 노트북에 연결하여 쓰고있기 때문에 굳이 필요는 없지만 언젠가 본체를 구매할때 쓰기 위해 USB선을 2개 구입하였다.
설치하고 2주정도 사용해봤는데 아직 사용한지 얼마 안되서인지 부드럽게 움직이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흔들리거나 하지는 않고 안정적이다. 움직일때는 모니터를 잡기보다는 모니터암부분을 잡고 각도를 맞춰서 움직여야한다.
모니터의 높이와 각도, 위치를 쉽게 바꿀 수 있어 침대에 누워서 영상을 시청하거나 서서 홈트를 각도를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
32인치를 사고싶었지만 사무용으로 쓰게 되면서 27인치를 구입해서 크기가 약간 아쉬웠는데 이렇게 앞으로 당긴 후 보게 되면 거리가 가까워져 27인치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책상에서만 사용하실 분이라면 크게 필요할 것 같지는 않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모니터암을 설치하니 스탠드형으로 사용할때보다 앞으로 좀 튀어나오기때문에 의자와 모니터가 더 가까워진다. 책상에 앉아서 오래 컴퓨터를 하다보면 좀 눈이 아프다.
모니터의 위치를 자주 이동하면서 쓰시는 분이라면 추천! 영화감상의 만족도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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